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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는 집에서 술마시고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만냥이 저녁 간식을 못챙겨줬다. 미안한 마음에 출근전 만냥이 영역에 갔더니 딱 그자리에 앉아서 야옹 야옹하고 있더라. 닭한마리 두개를 먹이고 돌아서니 계속 따라오던 녀석. 진짜 집에 데려오고 싶어진다. 

 

만냥이의 매력은 흰색 루즈삭스를 신은 듯한 뒷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