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y by day

봄, 두릅

by coinlover 2021. 3. 23.

 

 

 

시장에 가보니 봄 두릅이 탐스럽게도 놓여있더라. 

 

다이어트만 아니었다면 바로 사다가 데쳐서 초장 푹찍어 막걸리 안주로 먹어버렸을 것을. 

 

봄은 봄인데 쑥향도, 냉이향도 못맡고 사는 엄혹한 나의 봄.

 

이게 사는건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