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코인러버의 다락방
광복절과 빛바랜 민족주의 본문

민족주의와 거리를 둬야 쿨하다는 건 식자, 자본가층의 기본 인식 구조다. 민족주의는 서민들의 전유물일 뿐이다. 물론 그 구태함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분류될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 물산장려운동, 금모으기 운동은 민족주의에 기반한 움직임이었음에도 자본가들에게 도움이 됐으니 구국의 몸부림이었고 반대의 이유로 일본불매운동은 저열한 갈라치기로 평가된다.
한 여배우의 철없는 집안 자랑으로 시작된 촌극은 우리 사회의 비틀림을 그대로 보여준다.
난 어느 편이냐고? 윤서인을 리트머스지로 보는 사람이지. 쿨한 지식인보다 적당한 수준의 민족주의자로 남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