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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카유플러스 애임비전, 에버드로우, 세일러 프로피트 캐주얼, 동아1946 본문

카유플러스 애임비전, 샤프값 인플레의 원흉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프로모델도 있지만(함께 찍으려 했는데 어디 넣어놨는지 찾질 못했다.) 너무 무겁기도 하고 모양은 이쪽이 더 취향에 맞더라.

에버드로우. 저중심샤프라 무게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빌드 퀄리티는 여태껏 구매한 샤프 중 최고.

세일러 프로피트 캐주얼. 저가 만년필답게 필기감은 아쉬운 면이 있음. F닙이 왠만한 회사 EF닙만큼 얇아서 두꺼운 선을 선호하는 내게는 잘 맞지 않더라. 그래도 검은 바디에 은장이라 단정한 교복이 생각나는 디자인은 맘에 듦.

동아 1946. 시간의 조각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동아연필 80주년 기념 볼펜. 스승의 날이라고 20년 전에 졸업시켰던 남해제일고 제자로부터 선물 받았다. 마음이 고마워서 영구 보존 예정으로 사진만 찍고 봉인.
집에 있는 필기구들을 하나씩 찍어 정리해 둬야겠다. 그냥 처박아 놓기만 해서 어디 뭐가 있는지 나도 모를 지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