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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틴 스타 Brightin star Xslim-m 28mm F2.8 + GFX100II 본문

Light Review

브라이틴 스타 Brightin star Xslim-m 28mm F2.8 + GFX100II

coinlover 2026. 5. 10. 12:01

 
브라이틴 스타 28mm F2.8 라이카 M 마운트 렌즈가 아스타 피드에 자주 떠 궁금해하던 차에 저렴한 가격의 중고를 발견해 구매했다. 근데 전용 필터와 L to GFX 어댑터를 구입한 비용까지 생각해보니 가벼운 맘으로 쓰긴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 렌즈의 존재 가치는 오직 오직 외관에 있다. 진짜 펜케이크 렌즈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초박형인 아름다운 외관이 성능과 관계없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조리개 조작이 불편해 순간 순간 반응하긴 힘들었고 준수한 중앙부에 비해 주변부 화질은 많이 아쉬웠다. 인물을 중앙에 배치한 사진을 찍을 때 이외에는 별 용도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좋은 렌즈도 많은데 이걸로 굳이 스냅 사진을 찍는 것도 우습고. 그래도 카메라에 마운트해놓으면 아름답기 그지 없으니 고급 바디캡이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해진다. 핫셀블라드 907X를 가지고 있을 때 이 렌즈의 존재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무진장 아름다운 조합이었을텐데. 
 

 
 
GFX 바디에서 사용했을때의 비네팅은 이렇다. 중앙부 화질은 준수한 편이지만 주변부는 해상력을 보고 쓰기는 힘든 수준. 이 렌즈에 주변부까지 쨍한 현세대 고급 렌즈들의 화질을 기대한 사람은 없을테지만. 
 

 
 
 
집근처를 산책하며 찍어본 사진들, 35mm 모드를 적용했고 포토샵으로 16:9 포맷으로 크롭했다. 이 렌즈를 마운트하니 중형카메라가 아닌 듯 가벼워져서 좋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