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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노안을 맞이한 사진가를 위한 티타늄 플립안경 본문

Day by day

노안을 맞이한 사진가를 위한 티타늄 플립안경

coinlover 2026. 3. 8. 15:10

 
 
노안을 맞이한지 몇년이 지났다. 조금 일찍 온 것 같긴 하지만 노화는 세상의 순리이니 그러려니 하고 지내려 했는데 예전에 비해 사진 찍는게 너무 어려워져버린건  참기 힘들었다. 카메라 시도 보정을 해도 안경을 낀 시력에 맞춰져 뷰파인더 속의 프레임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안경을 끼면 가까운게 안보이고 벗으면 멀리 있는게 안보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상황, 다초점렌즈를 권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잠시 체험해보니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았고 괜찮은 건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던 중 발견한게 이 플립 안경. 렌즈를 위로 올릴 수 있어 안경을 벗지 않고도 사진 촬영이나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주문하고 거의 2주만에 받았는데 일반 안경보다 무거울 수 밖에 없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티타늄 제품이라 무게 부담은 없었고 생각했던대로 활용도가 높아 아주 만족 중이다. 플립되는 힌지 부분의 내구도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기도.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초점 렌즈의 대안으로서 꽤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