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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통영고등학교 단체 영화관람 하이재킹, 무전동 생마차 오픈 기념 방문

by coinlover 2024. 7. 5.

 
 
통영고등학교 51기 졸업생 김성한 감독의 영화가 개봉해서
 
통고 동창회, 동호장학회의 지원으로 단체 관람을 다녀왔다. 
 
(관람석 자리가 학생들로 꽉 찼는데 행사 전에 찍어서 좀 비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선배가 만든 영화를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후배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갔을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였고 마침 기말고사가 끝난 날이기도 해서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통고에서 이런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래본다.   
 
(허경환, 무신사 대표 이후 통고 최고의 아웃풋인가?) 
 
 

 
 
무전동에 생마차가 오픈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가오픈 기간이라고. 
 
궁금했던 메뉴가 몇개 있어서 방문했다. 
 
가게는 생각보다 넓었지만 좌석은 4인석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단체 모임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다.   
 
가라아게와 아지 후라이등 튀김 메뉴는 냉동 제품을 튀긴 느낌이 바로 나서 실망스러웠고 
 
시켰던 메뉴 중에서는 그나마 야끼소바가 제일 나았다. (테바나카는 내가 원래 닭날개를 싫어하는 터라 안시킴)
 
모찌리도후는 아직 준비가 안됐는지 메뉴상으로는 품절. 
 
안주 메뉴 단가가 싼만큼 양이 많지는 않다.  
 
1900원 하는 300ml 테라생맥주는 더운 날 아무 생각없이 마시기에 딱 좋은 수준. 
 
(삿포로 생맥도 마셔봤는데 여기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주 퀄리티 따지지 않고 생맥주만 노리는 술꾼들에게 최적화된 가게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