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순신 사당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곳.
임진왜란이 종결된 후 지역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기제와 향사를 모셔온 곳이라고 한다.
착량이란 임진왜란 때 당항포해전에서 참패한 왜적들이 쫓겨 달아나다가
미륵도와 통영반도 사이에 가늘게 이어진 지협을 파서 돌을 만들어 도망친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통영 사투리로 판데라고 한단다.
사당 인근에서 판데길이라는 도로명이 자주 보았는데 그 이름의 유래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케네디홀에 갈때마다 바다 건너 보이는 사당이 무얼까 궁금해하면서도
한번도 못가봤던 곳에 옆집 마실가는 마음으로 들리게 된 건 인근 학교로 전근을 와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졌기 때문일거다.
규모가 워낙 작아서 충렬사 같은 격조있는 사당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높다란 돌계단길을 올라
사당안으로 들어가면 수령이 꽤 오래된 듯한 나무와 어울린 단아한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시간 날 때마다 들러 구석 구석을 기록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소니코리아
- D800E
- 진진이의 나날들
- a9
- 통영로그
- 부산
- 야경
- A7R3
- 진진이
- 진주맛집
- 통영
- 진주
- 진주고등학교
- My wife
- FE렌즈
- D3
- 육아
- 길냥이
- 반다이
- 고성중앙고
- a7r
- 사진
- 통영카페
- 고성중앙고등학교
- 죽림맛집
- 통영맛집
- SEL70200GM
- 벚꽃
- 봄
- 소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