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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블레임 완전판이 드디어 발간되었다.

구판은 프리미엄도 너무 붙은 데다가 인쇄 상태도 맘에 안들어서 구하지 않았지만

이 만화책을 갖고 싶은 마음은 너무 커서 완전판 발매만 오매불망 기다려왔더랬다.

하도 정발을 안해주길래 일어판 혹은 영어판을 구매할까 생각도 했을 정도.

이 책과 관련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실제품을 받아보니  판형이나 인쇄 상태가 너무 맘에 들어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나온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데다가

그 당시에도 작화력이 엄청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던 만화라

그림 자체에서 엄청난 포스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특유의 기괴한 느낌과 깊이를 알 수 없는 스토리는 지금도 따라올만한 작품이 별로 없다.

초판 한정 특정인 브로마이드와 책갈피.

브로마이드는 지관통에 좀 넣어주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