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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차돌박이 맛집에서 바카디를

by coinlover 2019. 11. 18.

 

 

세상사 마음대로 돌아가는 일은 없고 답답해서

조명이 아름다운 차돌박이 맛집에서 술을 한잔했다.

 

 

그릇에 담겨 나온 선홍빛의 차돌박이와 치맛살

 

이 집은 특이하게 자이글에 고기를 구워 먹는다(우리 집이니까 ㅋㅋ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차돌박이

차돌박이가 심심하게 느껴질 땐 치맛살 투입

 

맥주는 마시기 싫은 날이라 바카디와 토닉워터를 섞어서 한잔.

사실은 가쿠 하이볼을 만들어 먹고 싶었지만

히트텍 받으려고 줄서는 사람들이 많다는 뉴스가 나와서

그냥 바카디로.

안그래도 그동안 일본 물건 많이 썼는데

먹는거, 입는거는 되도록 피해야지.

불매도 불매지만 방사능도 걱정되긴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