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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진주 핫플 그라운드헤븐

coinlover 2019. 10. 21. 17:35

 

 

 

몰디브에 있는 리조트에 놀러온 것 같았던 그라운드헤븐.

 

한번 들러보니 왜 핫플레이스라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 

 

음료와 빵은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수준이었지만

 

넓은 공간,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미니멀한 소품들.

 

집을 이렇게 해놓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테니

 

이런 곳에서라도 대리만족을 느끼는지도.

 

사람들이 카페에 음료만 마시러 가는건 아니니까.

 

공간을 즐기는 비용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지.

 

 

 

 

그나저나 명신고등학교 바로 뒤에 

 

이렇게 큰 규모의 카페가 세개나 있는데 

 

유지가 된다는건 참 신기한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카페 사랑은 참 유별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