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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 집의 인테리어가 척척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도배와 바닥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정도지만

 

그것도 나름 큰 일이라 시공 관계자 분들이 2주째 고생하고 계시네요.

 

인생의 워너비 중 하나가 헤링본 바닥을 깔아놓은 집에서 살아보는거였기에

 

평범하게 일자형 바닥으로 하겠다는 와이프를 설득해서 관철시켰습니다. 

 

집을 고쳐보기 전에는 강마루 시공 회사 종류에는 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구정마루, 산들마루 등등 참 많은 이름들을 알게되었네요.

 

저희집은 산들마루 제품으로 깔았는데 오늘 가서 보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인테리어는 바닥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제 싱크대 넣고 등달고 소소하게 정리만 끝내면 두달여간의 

 

불안정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