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는 서피랑국수.
(물국수 2990원, 비빔국수 3500원, 곱배기는 500원 추가)
이 집 물국수는 오뎅국물에 면을 말아먹는 느낌이라
멸치 육수 특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을 맛.
정말 비린맛이 1도 없습니다.
비빔국수는 평소에 겪어왔던 맛이랑 좀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웠지만 ㅋ
(개인적으로는 물국수를 추천합니다.)
식당 내부에서 개를 키우고 있어서(그렇다고 막 돌아다니게 두고 그러는건 아니구요)
민감한 분들에게는 거슬릴만한 부분이었습니다.
동행하셨던 분은 서빙하시는 분이 개를 안고 있다가 음식 준비하시더라고 기겁을....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