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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22 익선 개관전 익선회귀, 박진영 최원준 권순관 그룹전

by coinlover 2019. 4. 26.

 

 

이미 서울의 유명 사진갤러리로 자리잡은 스페이스22가 익선동에 지점을 개관했다.

 

스페이스22 익선.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 옆에 있는 호텔 다다의 지하에 있으며 그리 넓지는 않지만

 

소규모 기획 전시에는 꽤 효율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었다.

 

개관전은 한국의 중견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진영, 권순관, 최원준 작가의 초기작들을 모은 익선회귀,

 

생각보다 작품들이 많지 않아(작품들이 모두 대형이라 많이 걸 수 없는게 당연하다.) 아쉬웠지만

 

한국 사진의 궤적이 어떻게 그어지고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전시였지 싶다.

 

박진영, 권순관 작가님의 작품들은 최근까지도 자주 접할 수 있었기에 사실 크게 궁금하지는 않았는데

 

2011년 일우사진상 수상 이후의 활동을 전혀 알지 못했던(물론 나만 몰랐던 거겠지만)

 

최원준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