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라썸의 계절은 끝났지만
남은 몇잎의 여운을 다 떠나보내지 못해
통영 하루케이크에서 체리블라썸 라떼에 생크림 딸기케이크를 흡입함.
스타벅스의 작년 벚꽃 시즌 음료였던 체리블라썸 라떼가 참 좋았는데
올해는 거기다 바나나니 말차니 하는 것들을 섞어놔서 도저히 못먹겠더라.
어디가서 작년의 그 맛을 느껴보나 했더니
그 맛을 하루케이크에서 보존하고 있었네.
벚꽃맛이 뭔지는 전혀 모르는데 마시면서 벚꽃 벚꽃한 느낌이 드니
이것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