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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다시 벚꽃, 다시 봄

by coinlover 2019. 3. 28.

 

봄은 꼬박 꼬박 돌아온다.

 

벚꽃도 예정에 맞춰 아름답게 만개한다.

 

올해를 놓치면 내년을 기다리면 되었기에

 

조급한 마음없이 눈으로 흘깃보고 넘어가던 것들을

 

오래 두고 바라보며 마음에 담는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여겨질때가 있다는걸 깨달아가는 나이이기 때문이리라.

 

어떤 일이 벌어져도 별로 이상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