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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다시 진주고등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졌던 저녁

by coinlover 2019. 2. 19.

 

진주고등학교 시절 가장 사랑했던 제자들을 만났던 저녁.

통영으로 돌아와야해서 나는 한잔도 마시지 못했지만

소맥을 끝도없이 들이키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즐거워보이는

녀석들을 보며 참 멋지게 커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진주고등학교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졌던 순간....  

다음에는 순웅이도 꼭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