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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등학교 시절 가장 사랑했던 제자들을 만났던 저녁.

통영으로 돌아와야해서 나는 한잔도 마시지 못했지만

소맥을 끝도없이 들이키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즐거워보이는

녀석들을 보며 참 멋지게 커가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진주고등학교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졌던 순간....  

다음에는 순웅이도 꼭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