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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에 행사 있을 때마다 콘래드 서울을 보며

저기서 자는 날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앞에 건물도 하나 들어서서 뷰가 실망스럽다는 평이 있어

마음을 접었는데 원래 포기하고나서야 기회가 생기는 법인 것인지 ㅎ

프리미엄 디럭스 코너룸을 배정 받았는데

양쪽으로 나있는 창이 주는 만족감이 엄청나더군요.

리버뷰도 아주 멋졌구요.

 

 

 

 

 

 

룸컨디션도 최상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롯데시그니엘이나 힐튼, 하얏트에 비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할 일 별로 없었던 룸 미니바.

 

 

 

 

 

 

 

 

 

 

욕실, 화장실과 어메너티들, 옷장 등이 소소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역시 두개의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 빌딩들에 불이 안들어온게 좀 아쉬웠지만 63빌딩이 보이는 야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새벽 1시에 바라본 서울의 미드나잇 야경.

정말 좋았네요.

가격만 조금 저렴하다면 1년에 한번쯤은 머물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