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이로 찍은 삼백이....
세로그립 분리하고 렌즈마저 때어낸 디폴트 상태의 삼백이가
이렇게 깜찍했었구나 싶다.
그에 비해 삼백이의 세로그립과 28-70을 물려받은 칠백이는
웅장하기만 하다.
지난 4개월간 함께해줘서 고마워 삼백아
칠백이는 앞으로 사랑해줄게 노력 많이 하도록 해 ㅋㅋ
확실히 풀프레임 바디는 심도나 화각에서 크롭바디를 압도하는 것 같다.
별 거 아닌 차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게 카메라의 모든 성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에서도 칠백이의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