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암즈와 프레임암즈걸의 성공에 고무된 코토부키야가
작년부터 야심차게 뽑아내고 있는 신규 라인업 헥사기어.
프라모델계의 레고라는 장르를 확실히 개척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나
새로운 시리즈를 모을만한 돈도, 시간도, 공간도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벌크암은 너무 취향저격이라 넘어갈 수가 없었다.
중장비 같은 컨셉의 로봇에 파일럿(거버너)를 태우는 설정화를 보며
코토부키야는 역시 남자의 로망을 안다면서 ㅜ_ㅜ
조립감도 좋고 결과물도 좋고.
사막형 컨셉으로 나온다면 하나 더 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