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소포트를 구매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케이스가 없어서 들고 다니지 못했습니다(응??).
제게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라이카인지라 실기스라도 가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거든요.
안준 작가의 전시를 보려고 들렀던 BMW아트스페이스 1층에는 라이카 스토어 해운대점이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없....
구경만하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소포트용 케이스가 눈에 들어와서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네요.
라이카 스토어에서 뭔가를 구매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라이카스토어 해운대점 무척 친절하더군요.
얼마하지도 않는 케이스 하나 샀다고 고객 등록에 파우치까지 사은품으로 ㅜ_ㅜ
마음 같아서는 당장 라이카 유저가 되어드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 케이스는 어떻냐구요?
크기 딱맞고 좋습니다.
진짜 가죽은 아니고 레자인듯 한데 꽤 고급스러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