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 가면라이더.
악의 조직 쇼커에 납치되어 개조 인간이 되었으나
그 힘을 가지고 오히려 악을 쳐부수는 다크히어로가 거듭났던 가면라이더 1호 혼고 타케시가
놀라운 퀄리티로 또 한번 조형화 되었다.
이렇게 애정을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영상물로 제대로 본 적은 한번도 없다 ㅋㅋㅋ
반다이에서 발매했었던 SIC 시리즈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인터넷으로 대충의 설정과 스토리만 읽었던 정도.
갖고 있는 빈약한 정보에도 불구하고 곤충을 모티브로 한 기괴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2.
반프레스토 경품피규어는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가 엄청나다.
앞서 구매했던 원피스 루피 피규어들에서도 진한 감동을 느꼈지만
이 제품의 만족도는 이전의 그것을 가볍게 뛰어 넘는다.
가격 대 성능비가 다른 회사에서 넘볼 수 없는 수준.
왠만한 식완 피규어 하나도 5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시대에
2만원짜리 피규어가 이 퀄리티와 크기라니.
혜자로움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