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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부산 기장 힐튼 맥퀸즈 라운지, 맥퀸즈 바, 루프탑 바에서, 호캉스의 절정

by coinlover 2017. 8. 21.

 

 

 

 

올여름의 모든 순간들 중에 가장 행복했던 때가 아닌가 싶다.

 

와이프와 힐튼 루프탑바에서 피나콜라다와 모히또 한잔을 시켜놓고

 

밤의 바다 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었던 저 시간....

 

분명 부산인데 우리나라 같지 않았던 감각.

 

편안함과 기쁨으로 충만했던 시간.

 

정말 돌아가고 싶다.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도 그 저녁의 바람과 바다내음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