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하나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간 밤마실.
물기를 듬뿍 머금은 공기가
몸을 축축쳐지게 만드는 그런 더위 속에서도
사진을 찍는다는 것 하나만으로 매우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카메라 하나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간 밤마실.
물기를 듬뿍 머금은 공기가
몸을 축축쳐지게 만드는 그런 더위 속에서도
사진을 찍는다는 것 하나만으로 매우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