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y by day

이틀간의 제주도 수학여행 사전답사

by coinlover 2017. 3. 24.

1.

 

날이 갈수록 나의 제주도는 나의 마음에서 멀어지고 있는듯한....

 

이번엔 특히 교감선생님과 수학여행활성화위원님을 모시고 다녀온터라

 

제주도가 제주도인지 아닌지조차 제대로 분간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

 

5월에 본 수학여행을 가더라도 마찬가지겠지.

 

제주도는 역시나 누구와 같이가는가가 중요한 곳인 듯 하다.

 

 

2.

 

세월호 아이들이 길고 슬픈 수학여행으로부터 돌아오던 날

 

다른 아이들의 수학여행을 위해

 

그들이 다다르지 못했던 제주도로 향하는 것에

 

참으로 묘한 감정이 느껴졌던 이틀.

 

 

3.

 

얘들이 수학여행 숙소 정말 좋더라.

 

기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