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특별한 공간이 진주에 또 있을까?
애써 빈티지스레 꾸미는 집들이 많지만
세월로 인해 자연스럽게 빈티지가 된 집은 많지 않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레 녹아 있어
마치 유럽의 오래된 카페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해주는 곳.
그 특별한 공간에서 더 특별한 사람들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나눴던 대화.
카메라, 여행, 육아, 이사, 인테리어, 맥주, 업무.......
다양한 주제를 오가며 종횡무진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12시 30분.
우리의 다음은 또 언제가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