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학교의 모든 수업시간 중에
가장 활기찬 시간이 체육아니겠는가.
수업시간마다 자는 애들 깨우기
분위기 정리해서 수업하기
무엇보다 같은 수업을 각 반마다 여러번 반복하는게
고역으로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럴때 운동장을 바라보면 정말 해맑게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호흡한다는게 저런게 아닐까.
나도 새로 과목을 선택한다면 체육교사가 되고 싶다.
당연히 체육 선생님들께도 내가 모르는 고충들이 많이 숨어 있겠지만
A7r2 + SEL70200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