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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진주유등축제 행사장을 걸었습니다.

 

진주 사는 사람들은 원래 잘가지 않는데다 

 

작년부터 유료화되고 가림막 문제로 갑론을박 논쟁이 벌어지면서

 

그딴 행사 안보고 말지 하는 심정이었는데

 

낮에 일이 생겨 지나다 진주시민은 월-목까지 무료라니 가볍게 지나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녀왔네요.

 

소망등 터널을 지나다 보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나들이를 나온 것 같았습니다.

 

저 초등학교 다닐 때도 수업 중에 이렇게 나온 적은 없는데

 

이것도 진주시에서 동원한건가 하는 망상이 들어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안하고 나오니 좋은지 초등학생들의 얼굴은 다들 밝은 편^^

 

몇년전보다 소망등 터널의 길이가 무척 길어진 것 같았다.

이 작업을 하는 업체가  너무 잘아는 곳이고

 

전기 배선 담당자가 친구인데 준비한다고 고생했을게 떠올라

 

잠시 애도의 마음을 ㅋㅋ

 

유등축제 행사장을 쭈욱 돌아보고 나서 드는 마음은....

 

참 볼거없다 였습니다 ㅡ_ㅡ;;;

 

전국의 축제가 대부분 그렇겠지만....

 

 

체험단 활동을 위해 3번째로 수령한 SEL70200GM은 화질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동안 탐론 70200으로도 충분하다며 망원 뽐부를 안받고 있었는데......... ㅠ_ㅠ

 

아 주문해도 3개월 기다려야 한다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