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50F14Z로 찍어본 진주성 소경.
바디 하나에 50mm 단렌즈를 하나 끼우고 어딘가를 어슬렁거린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내 마음 속에는 얼마나 큰 만족감이 자리 잡는가.
누구의 방해도 없이, 잡념 하나 없이
그저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을 가슴에 담으며
그 이미지가 가슴 속의 느낌과 공명할 때
셔터를 누르는 이 감각들은
삶의 지친 나를 다시 깨워주곤 한다.
SE50F14Z로 찍어본 진주성 소경.
바디 하나에 50mm 단렌즈를 하나 끼우고 어딘가를 어슬렁거린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내 마음 속에는 얼마나 큰 만족감이 자리 잡는가.
누구의 방해도 없이, 잡념 하나 없이
그저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을 가슴에 담으며
그 이미지가 가슴 속의 느낌과 공명할 때
셔터를 누르는 이 감각들은
삶의 지친 나를 다시 깨워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