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진주의 핫플레이스 다원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만나면 내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사람들.
헤어지면 아쉽고 다시 보고 싶은 사람들.
이들이 있기에 나는 또 생을 살아간다.
플라나 렌즈를 좋아았던 이유가 야간 스냅 촬영 떄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동화같은 느낌 떄문이었는데
SEl50F14Z의 경우 해상력이 너무 뛰어나 그런 느낌이 없어졌겠지 싶었다.
근데 야간 스냅을 찍어보니 배경 흐림에서 오는 그 느낌이 묘하게 살아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역시 이 렌즈를 기다렸던 내 선택을 잘못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