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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The third grade

고성중앙고 - 동복입던 날

by coinlover 2016. 8. 25.

 

 

 

 

 

 

 

 

 

 

 

 

 

 

 

 

 

 

 

 

 

 

폭염이 한창인데

 

아이들은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동복을 받아들었습니다.

 

고성중앙고는 동복보다는 하복이 예쁘다는걸

 

어제 다시 한번 느꼈네요.

 

동복을 입어본 아이들의 반응은

 

하복을 처음 입을 때와 달리 시큰둥 합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는 더 심하네요.

 

 

뭐든지 처음 마음을 지켜가는게 많이 힘들다는건 애들을 보면서도 느낍니다.

 

입학해서 사복을 입고 다닐때는 교복 언제 주냐고 그렇게 기다리더니

 

교복을 입은지 몇달만에 어떻게든 교복을 벗으려는 아이들^^

 

사람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