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이드북에도 나온 맛집이라며 와이프가 강추하여
시드니에 도착한 첫날 첫끼를 먹으러 들린 팬케잌온더락스.
숙소에서 가까운건 좋았는데
이 집이 왜 맛집으로 분류되는지는 잘모르겠더라.
그냥 저냥.... 아주... 매우... 평범하던데....
기본 팬케이크만 시켜 먹어서 그런건지
내가 다이어트 중이라 음식에 별 감흥을 못느껴서 그런건지....
어쨌든 주문한 치킨 시저 샐러드를
일반 야채 샐러드로 가져다 준데다 계산 실수까지 해서
안좋은 인상만 남았던 남들이 말하는 맛집 ㅋㅋ
저기 주문 받고 있는 사람이
나의 치킨 샐러드를 망쳤어 ㅋㅋㅋ
호주에 갔을때 한창 다이어트 중이라 먹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음.
와이프도 혼자 다 못먹겠다며 기본 팬케이크 하나만 시켰는데
그렇게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것 같았다.
치킨 시저 샐러드를 시켰는데
치킨은 대체 어디로 가고 리코타 치즈만 한가득인 것인가 ㅋㅋㅋ
결국 이곳도 호주 맛집이라는 곳에서 인증샷 한장 찍는 걸로 마무리 ㅋㅋ
아 덧없는 호주 가이드북이여. 덧없는 맛집 블로거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