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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대포렌즈 들고 새사진 찍으러도 다녔었는데

 

지금은 가지고 있는 렌즈 중 초점거리가 가장 긴것이 200mm,

 

새를 찍기엔 터무니 없이 광각인 것이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가까이 앉아 있는 새는 찍을 수 있다 ㅠ_ㅠ

 

(지금 있는 학년실이 2층인데다가 창문 바로 앞에 벚꽃나무가 있어서 가능했던 사진)

 

작년에 졸업시킨 제자 양지호가 돈벌어서 Af-s 600mm F4 ED VR 렌즈를 사주기로 했는데

 

기억이나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그때쯤 되면 나도 은퇴할 터이니 렌즈 받았다고 뭐라하진 않겠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