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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쌈마이 세상에서 쌈마이를 외치다.

by coinlover 2016. 2. 2.

 

 

 

오늘 내가 쌈마이로 느껴지는 것은

 

내가 진정 쌈마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들이 나를 쌈마이로 대접해서인가?

 

아주 정말 쌈마이들에게 쌈마이 취급을 당하니 이건 기분이 참으로 쌈마이하다.

 

야 이 쌈마이들아.

 

사람이 쌈마이 대접 안하고 높이 쳐주니까

 

쌈마이인 니네들한테 설설기는 쌈마이 같냐?

 

이 놈의 쌈마이들 그냥 확.

 

 

그냥 영원히 아웃이야 이 쌈마이들.

 

이제 그냥 쌈마이는 쌈마이 취급할거야.

 

쌈마이를 귀족처럼 대접해줬더니

 

지가 잘나서 그러는줄 알아.

 

 

니네들 없어도 우리 인생만 잘살아.

 

불쌍해서 대접해줬더니.

 

 

 

 

 

 

쌈마이들에게 쌈마이 대우를 받고 있었다는 걸

 

같이 쌈마이 대접받은 형에게 전해듣고

 

기분이 아주 쌈마이했던 저녁.

 

 

쌈마이 같은 비속어를 남발해서 죄송합니다.

 

일본어 비속어라 그냥 삼류라는 용어를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이 기분을 표현하는데는 그 비속어를 그대로 쓰는게 나을 듯하여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