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워크샾을 간 관계로
일찍 퇴근후 처가가서 애를 데리고 왔다.
집에 오자마자 목욕하자고 해서
옷벗기고 욕조에 물틀어주니
거품풀어~ 라고 한다.
입욕제를 좀 풀어주고 뚜껑을 닫으니
거품 더 풀어~
아놔.... ㅋ
아직 사람 수준으로 보긴 힘들고
애완동물 수준인데
마치 고양이처럼 나를 집사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목욕마치고 로션 마르고 옷입히니
빼빼로 뜯어 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