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graphy/Just snap

Just snap - 결혼 권하는 사회

by coinlover 2015. 12. 5.

 

 

 

 

돌아보면 결혼 전

 

만나는 사람마다 결혼 얘기를 하는게 참 싫고 부담스러웠다.

 

근데 내가 결혼하고 살고 있다보니

 

그때 내가 싫어했던 선배들처럼

 

나 또한 다른 이의 결혼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더라.

 

어느새 꼰대가 된 것일까?

 

왜 책임지지도 못할 결혼 권유를 그들에게 하고 있는 것인가?

 

사실 결혼 생활이 쉬운 건 절대 아니고

 

개인의 성취를 다른 것보다 우선시하는 이에게는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왜 모두에게 똑같은 잣대를 들이밀면서 결혼 적령기를 설정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