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mm 렌즈라 그런지 이녀석을 마운트 하니 귀엽기만 하던 덕팔이가 웅장해졌다. ㅡ_ㅡ;;;>
<마운트하고 처음 찍어본 막샷~ 스타크래프트 타이커스 핀들레이 한정판 스태츄~>
아무래도 왠만한 광각이나 줌을 커버할 렌즈가 필요할 듯 하여
인터넷을 오래도록 돌아다녀본 결과
애기, 아빠, 할배 번들 시리즈보다는
탐론 17-50mm가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밝기가 2.8 고정이라는게 결정에 큰 작용을 한 듯.
아침에 마운트하고 찍어보니
역시 화각이 시원하다. ㅠ_ㅠ
50mm 쓰다보니 당연한 거겠지.
렌즈도 렌즈지만
DSLR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출에 대한 감이 중요하다는걸
어제 오늘 많이 느꼈다.
역시 장비보다는 내공이 절실한 것.
열심히 찍는 것 밖에 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