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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학교 선생님의 결혼식이 있어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빗속에서 가을 색이 아름답게 살아나는 아름다운 나이었네요.

 

사진 찍을 시간은 없었지만 밥 먹었던 식당옆 공원에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올해 가을도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