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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일찍 재웠더니 새벽부터 일어나 같이가요를 외치는 진진이.

 

성화에 못이겨 이른 아침 산책을 나갔다.

 

집 앞 놀이터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하는 걸 보니

 

참 신기하기만 하다.

 

나이가 들수록,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욕심이 많아지는 건 분명한 듯.

 

나는 아침 산책 정도로 행복을 느끼진 못하니까.

 

아이들의 순수함은 어른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