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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프레임만 걸러냈다면

 

아마 이런 사진은 찍지 못했을 것이다.

 

다행이다. 이렇게 남겨놔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이렇게 추억할 수 있어서.

 

 

 

 

신혼여행갔을 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백년해로 하자는 의미로 찍었던 사진이다.

 

ND필터 끼워놓고 30초 동안 둘이 저러고 앉아있었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