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대학생들의 보수화가 심해지고 있다는데....
자립형 사립고가 점점 늘어나서 지역의 인재들이 그곳으로 몰리고
그 학교들이 뉴라이트계열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야할 엘리트들의 역사 인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뉴라이트의 다분히 친일적이고 승자 위주의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된
그들이 훗날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들을 걱정할 것인가?
소위 말하는 MB노믹스라는 것은 대놓고 소수의 부르주아들을 위한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데 대체 서민들은 왜 저 정책들에 박수를 치고 있는걸까?
지금 인수위원회가 밝히고 있는 정책들이 정말 서민들을 위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보기 바란다....
지금 우리나라 사회가 맞이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들이
크레인 브리튼이 논했던 혁명의 조건에 너무 맞아떨어지고 있는건 아닌지...
결국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아니면 혁명 뿐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