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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이런 사진은 잘 안찍게 되었지만....

 

그래도 사진의 가장 순수한 기능은

 

시간의 고정, 즉 추억 남기기가 아닐까 싶다.

 

지금으로부터 시간이 조금 더 흘러 갔을 때

 

내가 찍은 이 사진은 세바스티앙 살가도나 안드레아 거스키의 그것보다

 

훨씬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물론 이 사진의 주인공들에게만 한정되는 것이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