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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습도는 높지 않은 기분 좋을 정도의 더위,

 

신록은 이제 원숙한 녹음으로 짙어져 가고

 

흰색의 반팔 와이셔츠 위에 입은

 

여름 양복의 까슬까슬한 느낌이 왠지모를 만족감을 안겨주는....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던 어느 토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