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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현 - 꿈꾸는 미술학도

 

 

 

 

 

배재연 - 차가운 진고 남자

 

 

 

 

 

배종성 - 말은 안들었지만 하늘을 지배할 사나이

 

 

 

 

 

조재환 - 우리반 삼재 중의 한명

 

 

 

 

 

 

하제성 - 왠지 썰렁했던 사나이

 

 

 

 

 

허정원 - 숨어있던 덕후

 

 

 

 

 

황민우 - 3년 동안 나의 갈굼을 온몸으로 받아낸 건국대인

 

 

 

 

 

 

정현철 - 3년동안 사랑했던 제자

 

 

 

 

 

조웅희 - 연애인 매니저 계의 별이 될 남자

 

 

 

 

 

주지호 - 반장~ 더할 나위 없었다.

 

 

 

 

 

 

전우정 - 내 전속 사진 모델

 

 

 

 

 

김동일 - 패션왕이 될 남자

 

 

 

 

 

김동민 - 인사는 수줍게 했지만 상남자

 

 

 

 

 

김장현 - 잘생긴 나의 애제자

 

 

 

 

김정재 - 우리반 삼재 중의 한명

 

 

 

 

 

김민재 - 우리반 삼재 중의 한명으로 최고 레벨의 재앙. 만화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민성 -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남자

 

 

 

 

김승진 - 역사 덕후였던 사나이.

 

 

 

 

 

김우석 - 부산대 지리교육과 과대가 된 남자.

 

 

 

 

 

김영준 - 경상대학교 장학금 입학에 빛나는 남자

 

 

 

 

 

 

고병희 - 대입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크게 될 남자.

 

 

 

 

 

 

이예섭 - 어둠의 길에서 벗어나 광명을 찾은 미래의 신춘문예상 수상자.

 

 

 

 

 

 

박지준 - 이제는 금연해도 좋을 때~ 얼굴처럼 순수하게~

 

 

 

 

 

 

박태민 - 수능 대박 났는데 수시에서 부산대 붙어 슬펐던 남자.

 

 

 

 

 

박영찬 - 조용히 말 잘들어줘서 항상 고마웠던 남자.

 

 

 

 

 

신용주 - 박학다식해서 선생을 당황하게 했던 남자.

 

 

 

 

 

송권 - 직설화법으로 인해 오해를 많이 샀으나 가슴은 따듯했던 남자~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서해원 - 자기 주관이 뚜렸했던 우리반의 형님.

 

 

 

 

 

 

서정우 - 수시붙고 나서 말 잘 안들었던 남자.

 

 

 

 

 

서민규 - 딱 생긴대로 착했던 남자~

 

 

 

 

 

서현우 - 삼재도 아닌 것이 삼재보다 더 힘들게 했던, 그러나 나의 의지로 졸업은 시킨 남자.

 

 

 

 

서영빈 - 나의 전속 모델~

 

 

 

 

 

양지호 - 저혈당 쇼크와서 나를 당황하게 했던 남자. 운동하자~

 

 

 

 

양솔빈 - 우리반 미소년~ 알바 첫 월급으로 선생님 도너츠 사왔던 따듯한 남자.

 

 

 

윤상원 - 재수할까 걱정했으나 국민대 붙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했던 애제자.

 

 

 

 

졸업식날 제자들 사진 한장씩 찍어주려고 바쁘게 뛰어다녔다.

 

결국 이리 저리 숨어서 찾지 못한 상훈이의 사진만 없네.

 

모두들 3년동안 고생했다.

 

우리 시간이 지나도 서로 어색하지 않은.... 그런 선생과 제자가 되자.

 

10년 뒤에도 세월 앞에 당당할 수 있는.

 

무사히 졸업해줘서 고맙다.

 

안녕히~ 나의 교직 10주년 한정판 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