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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너희들의 사진을 담는다는게

 

내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었고 일상과도 같은 것이었기에

 

그 소중함을 너무 모르고 살았구나.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저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에 감사해야할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어느날 웃으며 이날을 회상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살얼음판 같은 세상을 조심 조심 밟으며 살아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