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농협에 가서 돈뽑다가
그 앞에 있는 계란빵 아줌마를 지켜보고 있자니
장사가 너무 안되는 것 같아 사왔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도 나고... 나름 맛있네.
오늘 학교에서도 장애인 한분이 2000원도 안하는 필기구
팔러 왔길래 만원 주고 샀는데....
저런 사람들 보면 가슴이 아파서 큰일이다..
교육마저도 점점 경제 원리로 재편되고
갈수록 부의 편차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이 나라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