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0
20140222
진진이는
김석진의 진, 최유진의 진을 합쳐서 부르던 태명입니다.
엄마 아빠 이름의 진자가 둘다 보배 진(珍)이었던 관계로
진진이는 보배중의 보배가 되었지요.
사실 아이를 키운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결혼하자 마자 신혼도 없이 생긴 아이라 여유도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진진이가 우리에게 와준건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진이를 위해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지겠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기꺼이 그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