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대학 동기분 결혼식이 있어 마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찍어드릴 생각으로 갔던 건 아닌데
와이프가 친구들 단체사진 좀 찍어달라고 해서
A7R+55mm F1.8Z를 꺼냈죠.
근데 사진을 찍어도 와이프 빼곤 아무도 안쳐다봐주더라구요 ㅜ_ㅜ
D4들고 다닐 때는 보라고 말안해도 카메라 기사보다 제쪽을 먼저 쳐다보더니 ㅋㅋㅋ
역시 일반인들이 볼때 미러리스 카메라는... SONY는....
그냥 똑딱이인가 봅니다 ㅋㅋ
나 이걸로 찍어도 왠만한 분 보다는 잘찍을 자신 있는데 ㅜ_ㅜ
(웨딩사진이 쉽다는 건 아니고, 제가 웨딩 사진 경력 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