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과 실재.
이데아와 인식.
그 간극을 극복하는 것은
오류로 가득찬 인간의 인지구조로는 참 힘든 부분.
철학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것이었겠지.
철학이 돈안되는 학문 나부랭이로 전락해버린 대한민국.
철학없는 정치, 철학없는 경제.......
철학이 없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오류에 대한 문제제기도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 혹은 종북이라 치부되는 것.
독재를 하고 싶다면 철인이라도 되라.
플라톤의 국가론에 찬성하는건 아니지만....
아무 철학도 없이 아집으로만 가득찬
세상의 흐름을 보는 것을 참으로 괴롭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