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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렇다.

 

순간을 잘라내어 영원으로 남기는 것.

 

이 시간의 파편은 우리의 가슴 속에 깊이 박히곤 한다.

 

언제나 끝으로만 향하는 시간 속에서

 

의미있는 표지 하나 하나를 남겨 가는 것....

 

그것이 기록이고 그것이 사진이다.

 

내 삶의 어느 하나도 다큐멘터리가 아닌 것은 없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